아직 가슴이 뛰나요?
응...그럼, 아직이 아니라 - 언제까지나 뛸거야 ...


이 멜로디만 들으면 아직도 가슴이 뛴다. 이것은 마치 나의 애인인 마냥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나를 애태웠는지 모른다. 그렇게 오랜시간 동안 가슴 설레임으로 먼길을 돌아 만난 그 기쁨이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것이다. 너무나 오랫동안 이 곡을 찾으러 다녔다. 드라마나 CF에 이 멜로디가 흘러 나올 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마나 흥분되었던지 방송국에 전화도 몇 번 했지만 결국 알아내지 못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을 쯤, 항상 입가에서만 흥얼거린 멜로디에 친구가 그 모습을 딱하게 보았던지 그 도 자연히 이 곡을 좋아해 주었으며 사랑하게 되었다.

오랜시간이 흘렀다. 세월의 흐름속에 곡에 대한 기억이 잊혀져 갈 때, 어느날 그가 FM에서 흘러나오는 이 멜로디를 듣고 제목과 작곡자를 알려주면서 나 보더 더 기뻐하고 좋아하던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때가 이 곡에 눈길을 보낸지 딱 십년하고 열흘이 지난 후 였다. 이젠 15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그날의 흥분과 떨림은 늘 그자리에 그대로 남아있다. 특히나 나를 매료시켰던 건 지금 흐르는 3악장이였으며 떨어지듯이 치받는 알레그레토의 선율에 피아노에 첼로가 더하고 첼로에 클라리넷이 더할 땐 나의 흥분은 절정에 달했으며 그것으로 난 언제나 가슴뛰는 삶을 살았다. 그 가슴뛰는 첫 멜로디를 결혼식때 신랑 입장곡으로 쓰면 딱 좋겠다 하며 첫번째 주인공은 내가 될거라고 했지만 희.망,은.보.이.지.않.는.다.

Beethoven Piano Trio No.4 op.11

단일곡으로 가장 많은 음반을 가지고 있는 것이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4번이며 그것은 나의 성경인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1번 보다 + 3장이 더 많은 15종이다. 이 곡은 너무나 유명하여 바이올린과 클라리넷 연주가 셀 수 없을정도로 많이 나와 있는 곡이다. 그 많은 음반들 중 바이올린 연주로는 보자르트리오를 클라리넷 연주는 리차드스톨츠만을 선택했다
 




피아노 3중주는 현악4중주와는 달리 실내악적인 완성도를 얻기가 의외로 힘든 장르이다. 그것은 세 주자가 개인기의 경합을 벌이다 보면 밸런스가 흐트러지기 쉽고 그 결과 명확한 개성의 대결장이 되기 십상이기 때문인데 이들의 연주는 그런 문제를 말끔히 극복하고 있으며 강력한 추진력과 견고한 구성감이 돋보이는 연주로 첼로의 음색과 표정도 섬세하고 클라리넷과 바이올린의 선율은 풍부하고 우수에 젖어 있는 아름다움을 들려준다. 또한, 그 두 악기를 받쳐주는 두 피아니스트의 연주는 듬직하고 표현력이 실로 뛰어나다. 또한 이 주제 멜로디는 몇몇의 작곡가들에 의해 새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첫 번째
Paganini - Variazion su un tema di Weigl
이 음악은 파가니니와 묘령의 부인의 사랑을 그린 포스트
난 모른다 둘이서 무엇을 했는지 이곳에 두번째 곡으로 올려져 있으며


         두 번째
         Leonhard Von Call - Serenade Op.99
         이 음악은 아직 예쁘게 피고있는 제라늄관한 포스트
         예쁘고 아름답게 피어라 올려두었던 곡이다


          마지막으로
          떼쟁이와 보낸 겨울이야기가 담긴
        내가 떼쟁이라고 부르는 사람 .. 이곳에는 현악버전으로 실려있다




          오랫동안 애수의 눈으로 바라본 음악은
            수십년이 지나도
            내가 그들을 사랑한  이상으로 
            나를 보듬고 안아주었다

            언제나 가슴뛰는 삶을 살게했던 음악
            이것이야 말로
            나에게있어 연인이었으며
            그것으로 난 삶을 배웠고 
            그 속에 녹아든 슬픔과 기쁨을 배웠다

            예전에 비해
            심장 박동소리가 
            조금은 약해진 듯 하지만
            아직, 뛰고 있는 음악에 대한 열정은
            늘 가슴 뛰는 삶을 살게한다.
           

+ 곡 해설


+ TTB


훗날 친구가 악보를 선물해 주었다


2008.12.16 02:33 T 0 C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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