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곱게 싼 홍시를 그에게 건내며 다시는 볼 수 없는 그를 이곳에서 떠나 보냈다. 그리고 그는 정말 드라마처럼 우리곁을 영원히 떠났다. 그녀가 그에게 준 홍시의 빛깔은 내가 그곳을 도착했을 때의 노을빛 만큼이나 예뻣다. 이제는 아무도 없는 그곳 플랫폼에 노을빛이 내릴 때, 나는 오래전 기억을 잠시 떠올리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 그래, 나도 한때는 저렇게 예쁜 빛이 있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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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 용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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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7 00:17 T 1 C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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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끝에서다

엉거주춤한 나의 일상과 얼렁뚱땅한 나의 음악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