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좀 맛있게 먹어보자!

오늘은 음악을 어떻게 맛있게 먹느냐에 대해 알아봅니다. 같은 음악이라도 요리법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 사실! 우선 재료를 살펴볼까요? 주 요리는 꼬르 앙글레로 만들지만, 중간중간 달콤 쌉싸레한 맛을 더해주는 쳄발로를 어떻게 요리 하느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집니당.

- 요리재료  : 꼬르 앙글레 ( 잉글리쉬 혼 )
- 기타재료  : 쳄발로 ( 하프시코드 )
                     바이올린 : 큰술 5개, 중간술 3개,작은술 3개
                     비올라 : 4개
                     첼로 : 5개
                     더블베이스 : 4 개
 - 방법 무침, 20분 미만

♣ 요리법

우선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를 넣고 골고루 무쳐 양념장을 만듭니다. 그러다가 중간중간 쳄발로를 조금씩 넣어주면서 달콤함 맛이 들게끔 합니다. 어느정도 무쳐지면 주재료인 꼬르앙글레를 넣고 다시 한번더 무쳐줍니다. 이때 쳄발로는 조금씩 계속 넣어 주면서 주 재료에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게끔 합니다. 상큼한 맛을 더할려면 쳄발로를 많이 넣어 주되, 그렇다고 너무 많이 넣으면 원맛이 사라질 수 있으니 중간중간 맛을 보면서 넣어주는게 좋겠지요. 또한 감칠맛을 더하고 싶을 땐 바이올린 큰술 2개를 추가 해서 넣어도 좋답니다. 단 비올라를 너무 많이 넣으면 신맛이 날 수 있으니 처음에 조금만 넣어주고 더 이상 넣지 마세요!.


뭐든지 마무리가 중요한 법입니다. 요리 말미에 주재료(꼬르 앙글레)가 갖은양념(바이올린,첼로,더블베이스)에 잘 스며 들었는지 맛을 봅니다. 싱거우면 쳄발로 ½과 바이올린 ¼으로만 간을 하고 그외 다른 것은 절대 넣지 마세요.

자 이제 요리가 끝났습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고,  남은 것은 서늘한 곳에 보관해 두었다가 입맛이 없거나 삶에 생기가 없을 때 하나씩 꺼내어 예쁜 접시에 살짝쿵 얹혀 드세요. 그러면  달콤 쌉싸레한 맛이 입안 가득
톡.톡 터지는 것이 입맛도 돋구고 삶의 활력도 팡팡 생기게 만들 것입니다. ^^:;
         



2008.04.27 00:36 T 0 C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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