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빠지게 기다린 '로라 보베스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의 레퀘엠과 미제레레를 모차르트가 들었다면 무슨 생각을 했을까? 첼로곡이 없는 모차르트의 첼로 협주곡(?)은 난생 처음이다. 헤르만 헤세, 학창시절 나는 그로부터 슬픔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가슴이 뛰어 읽을 수 없을 것 같다. 숨이 턱턱 막혀 들어 볼 수 도 없을 것 같다. 이건 정말 뜯어볼 수 없는 즐거움이다.


2012.01.05 22:47 T 0 C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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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끝에서다

엉거주춤한 나의 일상과 얼렁뚱땅한 나의 음악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