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그리울 때마다 달렸던 길

지난날 나는, 수없이 그 길을 달리고 달렸습니다.

행여 가지 못하는 날이면 꿈속에서라도 달렸지요.

지금까지 그러합니다.


오늘 그 길에 바람이 불더군요. 봄바람 아닙니다.

사랑스러운 그녀의 바람입니다.

나는 알지요. 사랑이란,

머리보다 가슴이 먼저 느낀다는 걸


그 바람이 늘 불어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어떤 날은 그 길에서 많이 기다리기도 하지만

나는 언제나 그 길을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유일하게 받을 수 있는 그녀의 사랑이

가끔, 정말이지 오늘처럼 가끔 불어오니까요.









2012.03.08 00:44 T 0 C 1
 

SIMPLEGIFTS           RECENTPOST          CATEGORY           GUESTBOOK

방황끝에서다

엉거주춤한 나의 일상과 얼렁뚱땅한 나의 음악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