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왕건은 분단된 시대

태조 왕건은 분단된 시대를 극복하고 통일 고려를 세웠다. 고려는 해빙기의 천국으로서 독자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스스로를 황제국이라 칭했으며, 앞선 왕조의 문화적 전통을 거역하지 않고 열린 자세로 융합했다. 외국인을 장관으로 임명할 정도로 개방적이었고, 활발한 물적·인적 교류가 이뤄졌다.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특별전에는 주변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고려의 문화적 성과를 살펴보는 4가지 이야기가 준비됐다. 수도를 중심으로 […]